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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부가세 납부기한 연장 신청방법 안내

부가세 납부기한 연장 신청방법 안내


 

2026년에도 사업자가 일시적인 자금 사정 악화나 예기치 못한 재난 등으로 인해 부가가치세를 기한 내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국세청에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세무서장의 승인을 받으면 상황에 따라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현금 흐름을 일정 부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납부기한 연장은 자동으로 적용되는 제도가 아니라, 정해진 요건과 절차에 따라 신청해야 하므로 사전에 관련 내용을 충분히 이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1. 2026년 부가가치세 주요 신고·납부 일정

 

2026년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의 기본적인 신고 및 납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제2기 확정신고(2025년 하반기 실적분)의 경우, 신고·납부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26일(월)까지입니다. 통상 납부기한은 1월 25일이지만, 2026년에는 해당 날짜가 일요일과 겹쳐 다음 영업일인 1월 26일까지로 자동 연장됩니다.

이후 제1기 예정고지 또는 예정신고는 2026년 4월 25일까지, 제1기 확정신고(2026년 상반기분)는 2026년 7월 25일까지 각각 납부해야 합니다.

이 일정은 일반적인 기준이며, 납부기한 연장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승인된 기간만큼 납부 시점이 뒤로 조정됩니다.

 

2. 납부기한 연장 신청 방법과 신청 시점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연장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원칙적으로는 납부기한 만료일 기준 3일 전까지 연장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한이 임박한 경우에는 승인 여부가 불확실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여유 있게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온라인 신청: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한 뒤 국세증명·사업자등록·세금관련 신청/신고 → 납부기한 등의 연장 신청 메뉴를 통해 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 신청: 사업장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여 「납부기한 연장 승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는 방식입니다.

신청 시에는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사유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세무서 판단에 따라 담보 제공을 요구받을 수도 있습니다.

 

3. 납부기한 연장이 인정되는 주요 사유

 

국세기본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유가 있는 경우 납부기한 연장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천재지변, 화재, 도난 등으로 사업용 자산에 중대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 예를 들어 자연재해로 인해 사업장이 침수되거나, 화재로 인해 영업이 중단된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 사업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했거나 부도·도산의 우려가 있는 경우: 매출 급감, 거래처 부도, 금융기관 자금 회수 등으로 정상적인 세금 납부가 곤란한 상황이 이에 포함됩니다.
  • 본인 또는 동거 중인 가족이 중병이나 중상해를 입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 통상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의료자료 등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세무서장이 인정하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개별 판단을 통해 연장이 승인될 수 있습니다.

 

4. 참고하면 좋은 유의사항

 

최근에는 경기 침체나 매출 급감 등의 상황을 고려해, 국세청이 소상공인이나 특정 업종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해 주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기한이 자동으로 연장되며, 대상 사업자에게는 문자나 우편, 홈택스 안내문 등을 통해 통지됩니다.

따라서 납부기한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홈택스 공지사항이나 안내 메시지를 확인해 본인이 직권 연장 대상에 해당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라면, 기한 내에 반드시 개별 신청을 진행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2026년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연장은 경영상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합법적으로 세 부담을 분산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다만 신청 기한과 요건을 놓치면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적용 가능 여부를 미리 점검하고 필요 시 신속하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